황선홍 임시 딱지 떼고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정식 감독 선임 될까?

황선홍 임시 딱지 떼고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정식 감독 선임 될까?
결과적으로 축구협회의 묘수풀이가 성공한 셈인가?
긴급 소방수로 나선 황선홍 임시 감독이 혼란스러웠던 한국 축구 분위기를 어느정도 전환시키는데 성공한것으로 보여지는데, 그래서 그런지 차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정식 감독 후보로 유력하다는 전망도 쏟아지는 분위기 입니다.
아시안컵 성적 부진에 따른 클린스만 감독 경질, 요르단전 4강전 전날 있었던 선수단내 손흥민 이강인 하극상 논란으로 한국 축구계는 그야말로 대혼란의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려 들어갔을때, 3월 A매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2차 예선 태국전을 앞두고 축구협회는 급한불을 끄기 위해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에게 A대표팀 임시감독까지 맡아줄 것을 요청, 이를 전격적으로 황선홍 감독이 수락함에 따라 3월 A매치 태국전 두경기를 지휘하는 것으로 결론이 나면서 일부 축구팬들이나 관계자들의 우려석인 목소리가 터져 나왔던게 사실입니다.

거기에 더해 손흥민 이강인 하극상 논란의 중심에 있던 이강인을 또 국대선발 명단에 포함시키면서 국민 여론을 의식하지 않은 국대선발이라며 일부는 국대경기를 보지 않고 보이콧 하겠다는 논란까지 불러 일으키는 등 황선홍 임시감독 체제에 대한 비난도 들끓기도 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황선홍 임시 감독은 이런 저런 이유로 정면 돌파를 시도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황선홍 임시 감독은 비난과 혼란의 소용돌이에 빠졌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분위기를 1개월 만에 태국전 1승1무 결과와 선수들간의 갈등을 봉합하는 결과까지 이끌어 내면서 국가대표팀 분위기를 180도 바꾸는데 성공했고 이와 더불어 지도자 자격에 대한 논란의 불신까지도 어느정도 해소시키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런 난제를 무난히 해결하고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황선홍 감독이기에 그렇다면 이제 임시 감독 딱지를 떼고 차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정식 감독으로 선임해도 무방하지 않냐는 여론도 있는걸봐선 차기 국가대표팀 정식 감독으로 선임될 가능성도 없지 않아 높아 보입니다.

일부에서는 한국 축구의 발전과 위상에 걸맞는 축구 감독이 선임되어야 한다는 논리로 해외파 유명 감독의 이름들을 거명하고들 하는데, 클린스만 감독에서 경험했듯이 과연 외국인 감독이 능사만은 아닐수도 있고, 아직 미봉에 그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원팀을 위해서는 한국 선수들을 잘 알고 있는 한국인 감독이 당분간 국대감독을 맡아야 한다는 의견도 공존하는듯 합니다.

더불어 한국 축구 지도자들도 이제는 국가대표팀을 맡아 운영해 나갈 실력들을 갖추었기에 궂이 외국인 감독을 선임해야 하는 이유가 없다라고 보는 견해도 있고, 또한 최근 클린스만 감독 경질시 발생한 70억~100억 가량의 위약금 등으로 축구협회 예산이 없다는 이유등으로 인해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은 고연봉을 요구하는 외국인 감독을 선임 하기 보다는 한국 감독 가능성도 비례해 높아지고 있는 듯 합니다.

이런 여러가지 정황들을 고려해 볼 때 황선홍 감독도 차기 정식 감독 후보로서 결코 경쟁력이 없다고만 볼 수 없는데, 과연 축구협회의 최종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는 5월말정도 돼야 알수 있을듯 합니다.

차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국내파 출신으로는 박항서, 최용수, 신태용 등의 이름과 함께 황선홍 이름도 강력한 차기 정식 감독 후보로 거론되는 분위기라 향후 귀추가 주목됩니다.

황선홍 감독이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적합한 이유를 몇가지 더 어 본다면,
이번 3월 A매치 두경기를 앞두고 처한 한국 축구의 여러 난제들을 무난히 풀어 낸 공도 분명 있을수 있고, 그의 경험, 리더십, 전략적 사고 등이 그를 차기 정식 국대감독 자리에 앉힐 수 있는 주요 요소로 작용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국내외 다양한 리그에서 선수로 경험이 있으며, 지도자로 변신해서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 경험과 이력( FC 서울, 포항 스틸러스, 올림픽대표팀 등)이 있는 검증된 감독 능력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과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 선임 과정을 주도 할 전력강화위원회에서는 어떤 평가 기준으로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하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