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5호골 폭발, 루턴전 역전골 승리 견인, 득점순위 3위로 껑충

손흥민 리그 15호골 골장면을 볼수 있었던 루턴전 홈 경기였습니다.
3월 A매치 경기를 치루고 토트넘 복귀전이라 피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으로부터 원톱 출격 명령을 받고 루턴전 선발 출전했습니다.

토트넘의 홈 경기로 치뤄진 루턴전은 전반초반부터 오히려 토트넘 뜻과는 정반대로 역습에 이은 실점까지 허용하고 말았는데요.
전반 3분만에 루턴의 총 선수에게 그야말로 일격의 역습골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이른 시간 실점을 허용한 토트넘도 경기 주도권을 확보해 가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전반 15분 경에는  클루셉스키가 왼족 측면 베르너에게 길게 패스한것을 베르너가 잡아 빠르게 1대1 드리블 돌파 후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으나 베르너의 슈팅은 골대 옆을 살짝지나갔고,손흥민도 역시 전반 20분경 골키퍼를 제치고 동점골 찬스를 잡았지만 손흥민의 슛이 양쪽 골 포스트를 모두 맞고 나오는 정말 보기 드문 장면이 나오면서 득점에 성공하지 못한채  골운이 안따르는 상황으로 전반을 0대1로 뒤진채 마쳤습니다.

전반 득점에 실패한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함께 클루셉스키와 존슨을 교체 투입하며, 후반 공격을 더욱 강화 했는데요.
이 결과 후반 초반 상대 자책골로 균형을 맞추며 1대1 상태로 경기를 주도해 나갔습니다.




손흥민의 역전 결승골은 후반 41분에 터졌는데요.
손흥민은 하프라인 이전에서 역습전개를 위해 드리블 후 베르너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베르너는 왼쪽 측면을 돌파 후 낮게 크로스를 올렸고, 존슨이 달려드는 손흥민에게 뒤로 내준것을 침착히 밀어 넣어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승점 56점 (17승5무7패)으로 EPL 순위 4위로 뛰어 올랐지만 이후 펼쳐진 아스톤 빌라도 울버햄프턴을 2대0으로 꺾으면서 다시 아스톤에 3점 뒤진 5위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아스톤보다 한경기를 덜치룬 토트넘이기에 잔여 경기에서 승점을 어떻게 쌓는냐에 따라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린 4위 도약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듯 합니다.




손흥민은 루턴전 골로 리그 15호골을 기록,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도미닉 솔란케(본머스), 재러드 보언(웨스트햄)과 함께 득점 순위 공동 3위에 오르게 되었고, 개인득점 선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3골 차로 추격하며 득점왕 경쟁도 가능한 상태로 잔여 경기를 9경기를 남겨둔 상태입니다.

다음 경기에서 손흥민 리그 16호골 골장면이 또 터질지 점점 기대되게 하는 손흥민 입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