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감독 후보로 11명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차기 감독 후보가 국내파 지도자 4명과 해외파 지도자 7명을 포함한 총 11명으로 압축되었습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이 중에서 최적의 후보를 선정하기 위한 과정을 진행 중이며, 가장 유력한 후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사태 직후 1차 회의 때부터 내국인 감독 선임에 무게를 뒀던 대한축구협회(KFA) 전력강화위원회는 5번의 회의를 거듭하면서 결국 후보 11명 중 4명을 국내파 감독(외국인 감독 7명)으로 채워 국내파 감독 선임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요.
KFA의 재정상 거액을 들여 해외파 감독을 데려 오기가 협회 예산상 어려운 상황이란점도 고려할떄 그 어느때보다도 국내파 감독이 차기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시각입니다.
물론 이에 대해 전력강화위원회에서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는데요. 이에 따라 국내파 4명 후보에 올라간 감독이 누군지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일 제5차 전력강화위원회 비공개회의를 가졌는데요.
이번 회의를 주재한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A대표팀 차기 감독 후보를 추리고, 면담 순서와 진행 방식을 주된 주제로 삼았다고 합니다.
비공개 회의 종료 후 오후 3시 20분경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회의 내용에 대한 간단한 브리핑을 진행했는데요.
이때의 내용을 추측해 보면 국내파 감독 4명 후보가 대략 윤각이 보이기도 합니다.
2023년 3월 부임했던 클린스만 감독이 1년도 채우지 못하고 지난 아시안컵 4강 탈락과 내부 선수단 관리 부재의 책임을 물어 경질 된 이후 현재 A대표팀 감독 자리는 비어있는 상태로 지난 3월 A매치 태국전 두 경기를 임시감독 체제로 치루며 급한불을 끈 상태입니다.
이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을 맡았던 황선홍 감독은 무난하게 태국전 두경기와 선수단내 갈등을 봉합해 내며 결과도 우려했던거에 비해 만족스럽게 만들어 냈는데, 이로 인한 지도력을 인정 받아 차기 국내파 감독 후보 4명중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상태로 보여집니다.
이는 이날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의 브리핑에서도 살짝 엿볼수 있었ㄴ느데요.
정해성 위원장은 “황선홍 감독이 파리 올림픽 이후 A대표팀 정식 감독이 될 수 있단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이는 사실무근이다. 황선홍 감독이 대상이 될 순 있지만 결정된 상황으로 논의한 적은 없다”면서도 “그러나 충분히 기회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또 정해성 위원장이 “황선홍 감독이 3월 A대표팀 임시 감독 자리를 수락했을 때부터 감사했다. 태국과 2연전 중 첫 경기는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적지에서 3~4일 동안 황선홍 감독이 선수들과 융화되는 것을 봤다. 이런 말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흠 잡을 데가 없었다. 짧은 시간 안에 (원팀이) 만들어졌구나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했다”라고 황선홍 감독에 대해 좋은 평을 내놓았는데 이는 황선홍 감독이 국내파 4명의 차기 후보에 올라 있음을 암시하기에 충분한 발언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황선홍 감독은 차기 A대표팀 감독 유력 후보로 떠오르것으로 예상됩니다.
덧붙혀 나머지 국내파 차기 후보에 오른 감독은 역시 이름을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유추가 가능한 힌트를 주기도 했는데요.
"후보에 오른 국내파 감독은 현장에 있다"라는 말로 K리그 현직 사령탑일 가능성도 우회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물론 계속해서 거론되었던 홍명보, 김기동 감독이 예상될 수도 있으나 박항서 감독도 계속해서 거론되는 상태라 향후 국내파 감독 중 차기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감독이 누가 될지 관심이 점점 집중되는듯 합니다.
물론 해외파 감독 후보로 7명에 대한 면담과 절차도 진행한다고는 하는데요.
이는 어쩌면 형식을 위한 절차가 아니겠나 예측됩니다.
해외파 유명 감독을 데리고 올 예산과 돈이 없는데.....낮은 금액의 연봉들을 수락하고 올 외국인 감독이 있을지는............
따라서 자연스레 한국인 국내파 감독이 차기 감독으로 선임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이를 뒷받침 하듯,
정 위원장의 브리핑 끝무렵에 외국인 감독 선임 시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할 부분에 대한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 대신 “한국 문화, 한국 선수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라는 포괄적 답변을 한 것으로 봐서는 국내파 감독으로 무게추는 어느정도 ㄱ울어진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신을 통해 거론되는 해외파 감독 후보로는 세뇰 귀네슈(튀르키예), 스티브 브루스(잉글랜드), 에레브 르나르(프랑스) 감독 등이 오르내리고는 있으나, 현실 가능성은 축구협회의 예산으로 빗대어 볼때 낮아 보인다는 견해가 지배적인 분위기인듯 합니다
그렇다면 황선홍 홍명보 김기동 박항서 4명중 차기 국대감독이 선임되지 않을까.......
전력강화위원회는 5월 중순까지 차기 축구 국가대표팀 새 감독 선임을 마치겠다고 했으니 조금 더 기다려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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