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국 축구 1차전 졸전 무승부, 2차전 국가대표팀 경기일정은?

벤투 감독 이후 한국 축구는 후퇴하고 있는게 여실히 드러나는 작금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인듯 합니다. 거기에 더해 말도 맣도 탈도 많고, 그러함에도 축구협회의 공식적 입장이나 대책 마련 없이 그저 어떻게 되겠지......
 
벤투감독이 일구어 놓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술과 패턴이 클린스만을 거쳐, 황선홍 임시감독 체제까지 전술적 업그레이드와 발전적인 축구를 보고 싶어 하는 축구팬들 입장에서는 그저 최근의 국대경기를 볼때면 짜증 날수 밖에 없는데요.
그나마 벤투 감독이 만들어 놓은 한국 축구의 공든탑을 1년만에 흔적 없이 고스란히 말아 먹은 느낌까지 든다고나 할까?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C조 3차전에서 약체 태국을 상대로 힘겹게 1대1 무승를 기록했는데요.
한심하기 그지없는 경기력으로 평가 할 수 밖에 없어 축구 중계방송 보는 내내 얼마나 화가 나던지......ㅠㅠ

철저하게 한국팀을 분석하고 준비해 온 태국에 오히려 패하지 않은게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볼 점유률만 높았지 특별한 전술이나 골 결정력은 형편 없었는데요, 
이에 반해 태국은 전방 압박, 수비 중심, 역습 전개 전술을 철저히 준비하고 팀웍으로 한국 축구대표팀을 상대로 원정 승점 1점을 확보하는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이날 한국 태국 1차전 경기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이 가득 채워진 홈 경기로 일방적 응원속에 치뤄졌고, 게다가 아시안컵 이후 국가대표팀내 이런저런 문제들이 터져 나온 이후 변화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모습을 보여줄수 있는 기회라 축구팬들의 기대도 매우 컸는데, 승리는 커녕 패하지 않은 경기로 위안을 삼아야 할 정도의 결과로 많은 축구팬들이 실망했을거로 예상됩니다.

FIFA 랭킹 한국 22위 보다 무려 79계단이나 낮은 약체 태국(101위)을 상대로 치룬 홈경기 성적으로는 매우 초라한 결과로 평가 할수 밖에 없는데, 문제는 벤투 감독 이후 더 나아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게 더 큰 문제인듯 합니다. 클린스만을 거쳐 오는동안 오히려 그때만큼의 경기력도 안나오니 한국 축구는 결국 후퇴하고 있는거나 마찬가지 아닐까 하네요.




홈에서도 어렵사리 비겼는데, 태국 원정 경기는 더더욱 어렵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축구팬들 입장에서는 1차전 경기를 본 이후 당연히 들 수 밖에 없을듯 한데, 딱히 좋아 질거라는 기대감도 없다는것도 현실 인듯 합니다.

한국이 이날 태국전 1차전 경기에서 압도적안 비율로 경기를 지배해 갔음에도 불구하고, 골 결정력과 역습에 이은 수비불안, 중원에서의 잦은 패스미스 등으로 실점 이후 오히려 태국에게 끌려가는 듯한 경기 내용을 보였는데요.

클린스만에 이어 무색무취 전술 없는 경기의 연장선이라 벤투 감독 이후 발전적인 축구를 전혀 느끼지 못했던 경기로 평가됩니다.

오히려 전반 15분 조현우의 선방이 아니였다면 선제골을 허용하고 경기가 또 어떻게 흘러갔을지도 모를 정도로 태국의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에 대비를 전혀 못한듯 한데, 전반 종료전 이재성 손흥민으로 이어진 선취골이 없었더라면 경기 결과를 한국이 우세하게 끌고 가기 어려웠을지도 모르는 경기 아닌가 보여집니다.
후반 16분 태국의 수파낫 무에안타에게 실점을 내주면서는 오히려 더욱 내용 없는 경기로 전락했는데, 팀 전술 보다는 이강인, 손흥민 개인 능력에 또 의존해야 하는 클린스만 해줘축구를 또 보는듯 해서 많은 아쉬움이 남았던 한국 태국 1차전 경기평입니다.
결국 뭐가 달라진게 없는 태국전 이었지 않나 싶네요.ㅠ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일정 태국 2차전은 원정 경기로 치뤄야 하는데요.
태국 vs 한국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경기 일정은,
3월 26일 화요일 밤 9시30분에 태국 홈경기로 치뤄집니다,

1차전 경기때와는 다른 원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멋진 경기력이 살아 날수 있을지, 최소한 벤투 감독 시절 경기력 만큼이라도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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