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이 선발 출격할 것으로 예상되는 토트넘과 맨유 시즌 2라운드 경기가 20일 일요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토트넘 홈경기로 치뤄지는 맨유전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는 스포티비 온과 스포티비 나우를 통해 생중계로 중계방송 예정인데요.
손흥민 시즌 첫 골 골장면이 터질 것을 기대하며 밤잠 안자고 중계방송을 보며 응원해야 할듯 하네요.




앞서 시즌 개막전인 1라운드에서 브렌트포트와 2대2로 비긴 토트넘은 맨유를 상대로 홈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경기 이기도 하거니와 캡틴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으로서도 
골맛을 보고 경기력을 끌어 올려줘야 하는 타이밍에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반면, 맨유는 홈 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울버햄튼을 꺾고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사기 또한 올라 있는 상황에서 토트넘 원정길에 오르게 되었고, 
더군다나 토트넘은 맨유와의  직전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 1무 4패로 열세에 있기도 하다보니 홈팬들 앞에서 분위기 반전에 나서야 하는 토트넘으로서는 부담일수 밖에 없는 홈 개막전 이기도 합니다.




손흥민은 프리시즌 기간에도 골맛을 보지 못하고,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면서 팀 득점력에도 더 많이 신경을 써야하는 상황이다보니 주장 완장의 무게감 만큼이나 개인적인 
부담감도 가중 된 상태에서 홈경기를 치루는 맨유전 인만큼 이럴때 골이 터져줘야 뭐든게 순조롭게 풀릴수 있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는데요.
현지 소식에 의하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맨유전에서는 손흥민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기용해 공격 전개를 해나갈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손흥민이 이번 맨유 전에서 시즌 첫 골이자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골을 더 추가하면 EPL 통산 104호 골을 기록,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103골)를 제치고 
드로그바(은퇴 104골)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기록도 세우게 되는데요.
그외에도 시즌 첫 골 골장면이 갖는 의미는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의 손흥민 선수의 존재감을 더욱 드높힐수 있는 계기가 될수도 있는 중요한 싯점에서의 골로 평가될듯 합니다.




토트넘이 홈에서 맨유를 상대로 시즌 첫승을 거두고 순조로운 시즌 출발을 알리게 될지, 손흥민 시즌 첫 골 골장면이 터질지 여부가 이번 토트넘 맨유 경기의 가장 볼거리가 아닐까 생각되는데, 약 홈 개막전 맨유전에서도 승점을 토트넘이 확보하지 못한다면 시즌 초반부터 감독 등을 향한 상당한 내부 부침이 있을수도 있는 아주 중요한 한판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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