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우디아라비아 클린스만 감독 첫승 제물될까? 단두대매치 결과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지휘봉을 잡은 클린스만 감독이 5경기 A매치 경기를 치루는 동안 아직 단 1승도 없는 상황에서 뚜렷한 축구철학과 이런 저런 개인사까지 잡음이 끊이질 않다 보니 벌써부터 경질론 이나 비난 여론이 심상치 않은게 클린스만 감독을 바라보는 냉철한 현실 입니다.


이런 상황에 처해져 있는 가운데 클린스만 감독은 6번째 A매치 국가대표팀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요.

6번째 A매치 상대는 우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상황이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입니다.

양팀 모두 5경기를 치루는 동안 아직 첫승을 기록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6번째 경기인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경기에서는 양팀 모두 첫승을 위해 사활을 걸어야 하는 단두대 매치나 다름 없는 경기 입니다.

 

특히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우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는 반드시 필승을 해야만 하는 이유가 존재하는데요.

바로 클린스만 감독을 바라보는 시선이 결코 곱지 않은 상황이기에 경우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전이 클린스만 감독의 향후 운명을 좌우할수도 있는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불과 몇경기 치루는 성적과 결과로 장기적 관점을 무시한채 경질 또는 비난이 조급하다는 여론도 존재하기는 하나 여지껏 보여준 클린스만 감독의 축구에서 봤듯이 클린스만의 축구 철학과 색깔을 보여주지 못한 책임 역시 자유스럽지 않기에 이번 9월 A매치 평가전인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승리마저 하지 못한다면 그 비난의 수위는 점점 높아질수 밖에 없는 현실앞에 놓일듯 합니다.


한국 vs 사우디아라비아 A매치 평가전 필승해야 하는 이유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 지휘봉을 잡고 치룬 5경기 결과와 내용을 보면, 5전 3무 2패 입니다.


한국 vs 콜롬비아 2대2 무승부

한국 vs 우루과이 1대2 패

한국 vs 페루 0대1 패

한국 vs 엘살바도르 1대1 무승부

한국 vs 웨일스 0대 1 무승부


아직 첫승을 기록치 못한 국가대표 감독인데요.

이유야 어쨌건 경기 결과를 무시한채 평가를 달리할수는 없는듯 합니다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후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감독은 클린스만 감독이 처음인데요.

그러다 보니 이번 사우디아라비아전은 더이상 물서설수도, 핑게를 댈수도 없는 단두대 매치나 다름 없습니다.



그렇다고 강팀들과 싸웠나?

현재기준 한국의 피파랭킹은 28위 입니다.

5경기를 치룬 상대팀들의 피파랭킹을 살펴보면 콜롬비아(17위), 우루과이(16위), 페루(21위), 엘살바도르(75위) , 웨일스(35위) 수준의 팀들과 경기를 치뤘는데요.

웨일스전을 제외하면 모두 국내 홈팬들 응원속에 치뤄진 경기라 이런가운데 무승이라는 성적표를 이해하려 하는 축구팬들이 그리 많지는 않을수 밖에 없습니다.

국내 홈경기로 치뤘음에도 불구하고 무승의 성적표로 외국 원정길에 올랐으니 웨일스전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전을 그닥 낙관하기도 어렵다보니 우려가 점점 커지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그도 그럴것이 웨일스전에서는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 이재성, 황인범 등 해외파 선수들이 총 출동 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색 무취의 경기로 0대0 무승부로 비겼는데, 골문안으로 향한 유효슛이 고작 1개에 그쳤다고 하니 클린스만 감독이 지향하는 공격 축구 색깔마저도 발견하기 힘든 결과를 보였답니다.


클린스만 감독만의 축구 철학, 색깔은?

이때문에 클린스만 감독의 출구 철학이 무언지, 어떤 색깔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것인지 불분명한 애매한 스텐스가 비난을 더 키우는듯 한데, 그러한 상황에서 맞이하는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도 클림스만 감독이 지향하는 축구 전술이 보여지지 않는다면 아마 팬들의 성난 비난은 극에 달할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선수기용과 전술 모두 여지껏 보여준 5경기에서는 클린스만 감독의 무승과 더불어 발전적인 경기 내용을 보여주지 못했기에 어떤 그림으로 한국 축구를 벤투 감독 이후 한단계 더 발전시킬지 기대하기가 어렵다고 보는 비난 역시 위기 수준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에 처한 상황 아닐까 보여집니다.


여기에 더해, 해외 재택근무, 본업보단 부업에 더 관심?

클린스만 감독이 이번 사우디아라비아전을 반드시 필승의 결과를 보여야 하는 이유 중 또 하나가 바로 해외 재택근무 등 개인사에 치중된것 같은 활동 때문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