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개막전 브렌트포드전 경기일정 손흥민 김지수 코리안더비?

토트넘 개막전 브렌트포드전 경기일정 손흥민 김지수 코리안더비?

토트넘이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경기인 바로셀로나와의 경기에서 2대4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EPL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렀습니다.
손흥민선수와 해리케인이 결장한 가운데 치러진 1.5군 선발 라인업 경기라 승패를 떠나
개막전을 앞두고 마지막 선수들의 점검 차원이 큰 경기로 보입니다만
어쨌든 수비불안과 골결정력이 보완사항으로 노출된 경기로 평가됩니다.

토트넘은 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전에서 2대 1로 앞서다
후반 막판 수비조직이 와르르 무너지면서 내리 3골을 내주고
결국 2대 4로 역전패를 당한 건데요.
손흥민과 이적설의 중심에 있는 해리 케인은 출전하지 않았답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바르셀로나 레반도프스키에게
먼저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24분과 36분 올리버 스킵의
연속골을 앞세워 역전을 시켜 놓고 전반을 마쳤습니다.

스킵의 멀티골로 2대 1로 앞선채 후반 중반까지는 토트넘이 경기를 주도했지만,
후반 35분 이후 내리 3골을 내주며 토트넘의 수비력이 무너졌는데요.

토트넘으로서는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도 수비불안을 해결하지 못한 듯 보여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보완해야 할 사항들과 선수 기용 관련해서 많은 숙제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손흥민 선수가 결장한 가운데 치러진 경기라 개막전을 앞두고 프리시즌 기간 손흥민 선수는
결국 골맛을 보지 못하고 시즌 개막전을 맞이하게 되었고, 해리케인의 이적설로 인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개막전 브랜트포드전은 과연 어떤 보완과 선발명단으로
시즌을 맞이하게 될지 관심이 갈 수밖에 없네요.

이날 바르셀로나 경기를 끝으로 프리시즌 일정을 모두 마친 토트넘은 오는 13일 오후 10시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2023~2024 시즌 EPL 첫 경기인 개막전을 갖는데요.

토트넘이 브렌트포드와의 원정 경기로 새 시즌을 맞이하는 순간입니다.
브렌트포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리그 순위 9위를 기록, 8위에 그친 토트넘과 불과 승점 1점 차인 막상막하의 실력을 보유한 팀입니다.
더군다나 브랜트포드를 상대로 1 무 1패로 열세이기도 하거니와 손흥민 역시 두 경기 모두 골이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어서 이번 시즌 개막전 경기에서는
선발 명단으로 나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을지도 관심 갖고 지켜볼 대목인 듯합니다.

또한, 코리안리거의 맞대결? 이 성사될지도 관심사인데요.
손흥민 vs 김지수 선수가 개막전 경기에서 만날 수 있다면 이 그림도 아주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더불어 이적설의 중심에 있는 해리케인의 출전 여부 등도 선수들에게는 심리적 불편함이 있을 수 있기에 어떤 이적 또는 잔류 결정이 나느냐에 따라 선발 명단 라인업도
결정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암튼 토트넘 브렌트포드 개막전 경기 중계방송을 안 볼래야 안 볼 수가 없네요.
손흥민 vs 김지수 맞대결이 성사 되면 더 꿀맛일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