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피파랭킹 두계단 상승 24위, 일본 FIFA 랭킹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9월, 10월 A매치 평가전을 치뤄 좋은 성적을 거둔 결과로 FIFA 랭킹도 두계단 상승하는 결과로 이어졌는데요.
한국 축구의 피파랭킹 최고 순위까지는 아직 더 올라가야겠지만 아무튼 계속해서 순위 상승을 기대할수 있는 분위기가 있는 만큼 일본을 제치는 날도 곧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은 한국 축구 역대 최고, 최저 피파랭킹 순위를 살펴보고, 한국의 숙적 일본의 피파랭킹은 과연 몇위인지 10월 FIFA 랭킹 공식 발표 내용을 기준으로 정리해봤습니다.

한국 축구 피파랭킹 두계단 상승, 24위

국제축구연맹(FIFA)은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FIFA 랭킹 순위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한국 축구는 지난달 26위 보다 2계단이 상승한 24위에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FIFA 랭킹 상승 요인은?

최근 한국 축구는 비교적 좋은 성과를 보여 왔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월 A매치 평가전인 지난 13일 튀니지와 평가전에서 4대0, 베트남전에서 6대0의 대승을 거두었는데요.
튀니지가 물론 세계적인 강팀은 아니더라도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프랑스를 격파하는  FIFA 랭킹 29위에 위치한 만만치 않은 상대라는게 축구 관계자들의 시각입니다.
이런 팀은 4대0 대승으로 이긴 후 베트남과의 평가전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인 결과로 이번달에는 랭킹 포인트 1540.35점을 획득, 순위가 오른것으로 분석 되며, 지난 9월 사우디와의 평가전에 이어 3연속 승리가 피파랭킹 상승을 견인한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 4월 FIFA 랭킹 27위로 출발한 뒤 6월과 7월에는 28위,  9월에 순위를 두 계단 끌어 올려 26위, 이번 10월에도 다시 두계단 순위를 끌어올려 24위까지 순위가 상승되었습니다.


향후 피파랭킹 상승 가능성은?

클린스만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뒤 한국 축구 국가대표는 3승 3무 2패의 성적을 올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초반보다는 점점 클린스만 축구가 자리매김 해가는 듯 보여 피파랭킹의 상승 가능성은 매우 높아 보인다는게 축구관계자들의 느낌 아닐까 싶은데요.
여기에 더해 해외파 선수들인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희찬, 황인범, 조규성, 이재성 등 당분간 국가대표를 이끌고갈 주요 선수들의 활약도 매우 좋은 만큼 국가대표팀 경기시에도 아주 좋은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 되므로 당분간 한국 축구의 피파랭킹 상승도 계속될듯 여겨집니다.

한국 축구 피파랭킹 최고 순위, 최저 순위는 몇위?

한국의 역대 최고 FIFA 랭킹 순위는 1998년 12월에 기록한 17위 입니다.
또한 최저 순위는 2014년 11월 69위까지 추락한적이 있는데요.
해외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희찬, 황인범, 이재성, 조규성, 오현규 등을 주축으로 향후 몇년간 A매치에서 좋은 성적만 낸다면 FIFA 랭킹 최고 기록이었던 17위 기록 갱신도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아시아에서는 아직 일본과 이란이 한국의 피파랭킹 보다 우위에 있는 상황인데요.
지금의 해외파 선수들이 국가대표 선수로 뛰고 있을때 아시아 국가 중 피파랭킹 순위도 1위에 끌어올려 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현재 아시아국가중에서는 일본, 이란에 이어 한국이 3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인데, 아시아의 맹주 소리를 듣기엔 아직 무리인듯 합니다.

숙적 라이벌 일본의 피파랭킹은?

이번 10월에도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FIFA 랭킹 순위를 유지한 팀은 일본 입니다.
일본은 지난달 1605.2점, 19위 였으나, 이번 달에는 랭킹 포인트 1612.99점을 획득하며 FIFA 랭킹 18위에 한계단 상승 되었습니다.
일본 역시 최근 A매치에서 평가전에서 캐나다를 4대1, 튀니지를 2대0으로 제압하는 기엄을 토했는데요.
10월 기준으로 보면 일본이 18위, 한국이 24위 이니까, 부지런히 따라잡을수 있기를......


상위권에 있는 세계적인 축구 강호팀들의 피파순위는 큰 변동이 없었었습니다.
피파랭킹 1위는 역시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아르헨티나,
2위는 프랑스, 3위는 브라질, 4위는 잉글랜드, 5위는 벨기에, 6위는 포르투갈, 7위는 네덜란드, 8위는 스페인, 9위는 이탈리아, 10위는 크로아티아가 톱텐 순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