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결혼 와이프 다나카 마미코 공개, 아내는 전 일본 프로농구 선수 출신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로 거듭난 오타니 쇼헤이가 한국에 오기 전 결혼 한 자신의 아내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오타니 결혼 소식에 그의 아내가 과연 누굴까 하는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는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개막전을 위해 한국으로 출발하기 직전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면서 확실하게 그가 누군지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오타니와 결혼 한 와이프로 보여지는 여인은 180cm 정도 키의 다나카 마미코로 확인 되었는데요.

일부 언론과 야구 팬들은 오타니 옆에 있는 여성은 오타니 아내로 지목된 일본의 전 프로농구 선수 다나카 마미코로 확인 했고, 실제로 일본 언론도 오타니가 결혼을 발표하고 며칠 뒤부터 다나카로 아내를 특정 발표 하기도 했습니다.


오타니는 지난달 29일 SNS를 통해 깜짝 결혼 발표를 한 바 있습니다.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일본어와 영어로 "여러분께 결혼했다는 소식을 알린다"며 "일본 여성과 결혼해 새 인생을 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오타니는 이와 함께 반려견 데코핀의 얼굴을 결혼 발표 글에 담았는데요. 아내의 사진이 공개되지 않아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오타니 와이프가 누구인지 관심을 끌고 추측해 내기 시작한듯 보여집니다.
오타니는 그러함에도 "결혼 상대는 평범한 일본인 여성이다. 지금부터 양가 가족을 포함해서 무분별한 취재 등은 삼가해 주시길 바란다"며 미디어가 배우자를 보호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을뿐 아내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오타니 와이프가 누구인지 더욱 궁금하게 만들어 추측성 특정인들이 거론되기도 했는데, 결국 이번 사진 공개로 인해 오타니와 결혼 할 아내는 다나카 마미코 전 프로농구 선수로 확인되었습니다.

오타니는 닛칸스포츠를 비롯한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아내는 정말 평범한 일본인이다. 정확한 시점을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3∼4년 전부터 알게 됐고 지난해 약혼을 했다"며 "정규시즌을 시작하기 전에 결혼 소식을 알리고 싶었다. 문서상의 정리를 마쳤고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고, 굳이 현시점에서 결혼을 발표한 이유에 대해 묻자 오타니는 "내가 결혼을 하지 않아도 시끄럽고, 결혼을 해도 시끄러우니까. 야구에 집중하려고 결혼을 발표했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1994년생인 오타니는 현재 야구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이자 초대형 연봉을 받는 세계 최초의 야구선수입니다.


오타니는 지난해 12월 메이저리그는 물론 미국 프로 스포츠 역사상 최고 금액을 받고 LA 에인절스에서 LA 다저스로 둥지를 옮겨 계약기간 10년, 총액 7억 달러(약 9240억 원)의 초대형 FA 계약을 체결 발표 했는데요. 지구상에서 가장 비싼 스포츠 선수로 등극한 선수였기에 오타니 결혼 소식과 그의 와이프가 누구인지 궁금해 할 수 밖에 없었던 시간 아니었나 싶습니다.

한편 오타니가 소속된 LA다저스는 17일 오후 12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전을 시작으로 18일 팀 코리아와 오후 7시 연습 경기를 치룬 후, 하루 휴식 뒤 20~21일 김하성, 고우석이 소속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024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치루는데요.
두 팀은 같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소속이자 라이벌로서 치열한 맞대결을 펼쳐 보일것으로 보여 야구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올라 있는 분위기 입니다.



김하성과 오타니의 맞대결을 고척스카이돔에서 볼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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